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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맘스터치는 싸이버거지 ㅋㅋㅋ

by 3남매이야기 202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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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저녁을 챙기다 보면

정말 정신이 없다.

 

골고루 먹지 안는 첫째는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잔소리도 해야 하고,

또 밥에 잘 먹지 않는 반찬을 올려 줘야 한다.

 

둘째는 돌아다니며 먹고

질질 흘리는데, 지가기 혼자 먹을 수 있다며

엄마가 도와주는 것은 거부 ㅜㅜ

혼자 하다가 물도 흘리고,

그걸 또 닦아야하고,,,

 

막내는 잘 먹지 않아

달래 보고 협박 아닌 협박도 해보고,,,,

 

내 밥까지 먹어야 한다.ㅠ

 

그러니 엄마는 저녁을 먹은 건지 

안 먹은 건지,,,, ㅜ

아이들을 재우고 나면

배가 고파 오다 ㅜ

 

그러니 엄마는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게 되고

그러니 살이 찌게 된다.

 

아이가 남긴 음식 아까워서 먹어, 살찌고

밤 늦게 야식 먹으니, 또 살찌고 ㅠ

 

출출해서

맘스터스 싸이버거가 먹고 싶었다.

그래도 착한 남편은 싫은 내색 없이 사다준다^^

 

우리는 보통 배달해서 먹지 않는다.

한번은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시켜 먹은 적이 있었는데,

소스에 빵이 완전히 젖어서

축축한채로 배달 된 적이 있어서

좀 힘들어도 치킨, 피자, 샌드위치, 햄버거 등은

직접 포장해서 먹는다.

 

 

코로나로 진짜 사람이 없는 듯 하다.

미리 전화로 주문해서

도착하자마자 찾아 오니, 편하다

 

 

신 메뉴가 나왔다.ㅋㅋ

유린기 순살치킨인데....

맛있어 보인다.

다음엔 요녀석을 먹어 봐야겠다.

 

텍사스바베큐치킨버거라고 새로 나왔나 본데,

사실 맘스터치에서 다른 여러 버거를 먹어봤는데,

싸이버거를 뛰어 넘을 만한 버거를 만나지 못했으므로

오늘은 패쑤~~~~

 

만약 나중에 평점이 높다면 

그때 다시 도전해보겠다.

 

 

 

맘스터치의 특징은 양상추와 야채들을 많이 넣어 주는 건데,,,

요즘 채소값이 비싸다더니,,,,,

오늘은 왜 양상추가 적어 보이지?? ㅋㅋㅋ

나만 그런가? ㅋㅋㅋ

 

얼른 한번 먹어보겠다.

 

 

 

맛있다.

치킨은 약간 짭짤하게 튀긴다.

그냥 튀김만 먹는다면 짜다는 생각이 들지만,

빵 사이에 넣으면 아주 적당하다.

 

소스가 예술이다.

잘못하면 느끼 할 수 있는 소스가

새콤달콤한 맛을 주어서 치킨과 너무 잘 어울린다.

 

순식간에 혼자서 다 먹어버렸다.

남편은 한 입도 안주고 ㅋㅋㅋㅋ

 

 

 

 

 

맛있었다.^^

 

여보 다음에도 또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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