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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명절 전 천안 농수산물도매센터 방문~^^

by 3남매이야기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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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지인들 명절 선물을 사서
천안농수산시장을 다녀왔다.

오늘은 태풍 찬투의 영향을 받아서 인지,  남쪽으로 내려 오면 올수록 비가 내렸다.

천안에 도착하니 제법 비가 많이 내렸다.

 

이럴 땐 최대한 가까운데 주차를 해야한다.

쇼핑을 하면 선물보따리도 아이스팩까지 넣어 포장하면 엄청  무거울텐데 우산까지 들어야하니 말이다ㅠ

 

 


명절 전이라 그런지 비가 오는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ㅠ
당연히 수산동이 기까운 곳엔 주차장이 없다.

 

이곳은 채소동, 축산가금류동, 과일동, 수산동 등
건물이 나눠져서 쇼핑하기 편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비가 오는데  돌아다닐려니 너무 불편했다

왜 높은 건물을 만들어 층별로 나눌 순 없었나?  하는 생각이 순간 들었다.

 

건물 사이 사이가 먼 건 불편했지만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고
물건이 싱싱하단 느낌을 받았다.

 

수산동으로 들어갔다.

 


많은 종류의 수산물. 건어물과.젖갈류.....

이곳에서  회를 직접 떠서 포장해 가는 손님도 많이 있었다.
평소같았으면 회가 먹고 싶었을것 같은데,
오늘은 날씨도 비가 오고
쌀쌀한게
국물있는 음식이 급 땡겼다.

 

 

그래서 싱싱해 보이긴 하지만
회는 패쑤~~~ㅋㅋㅋ

 

 

오늘은  꽃게와  대하
전어를 사려고 한다.

 



먼저 꽃게

꽃게는 사이즈에 따가 키로당 가격이 다르다


2주전에 서산 시장에서 엄마가 
가장 큰 사이즈를 1kg에 25.000 주고 사다주셔서 꽃게탕을 맛있게 끓여먹었는데

오늘 꽃게 시세는

가장 큰사이즈는 4만원
그 밑에는3만8천원
그 밑은3만5천원 이란다.

 

대박!!!!


너무 비싸졌다.
태풍이 올라와서 꽃게를 잡을 수 없어서 더 비싸졌다고 하는데
비싸도 너무 비싸다.

 

다음은 대하!!!!!

지난주 토요일에 삼길포 수산시장에서 1kg에 3만원에 먹었는데
이곳은 1kg에 28000이다

관광지라 오히려 비쌌었던 것이다.

이런 ㅠ

전어는 1kg에 만원
저렴한편이다.

우리는 꽃게와 대하를 선물용으로 포장해서 가져왔다.

 

스티로품박스에 아이스와 함께 포장 했는데  엄청 무거웠다
우산까지 쓰고 한 손으로 들려니 너무 힘들었다ㅠ

설상가상으로 길을 잘못 들어서서  한참을 고생했다ㅜ
입구와 출구가 달라서 그런듯 하다

비가와서 옷도 다 젖었다ㅠ

 

오늘 쇼핑을 통해 깨닫게 된 것은,,,,,
해산물 명절 선물은
미리 하는게 좋다는것!!!

명절이 다가오면 가격이 많이 오른다는것!!!!!






또하나의 지혜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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