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육개장 맛집^^

하늘이 까맣다~
비도 내리고
태풍의 영향이라 그런지
쫌 쌀쌀하다~~~~

이런  날은 무조건 따끈한 국물이지!!!!

국물 있는 것 중  멀 먹을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
엄마가 육개장 먹을까??
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때!!!!!   바로 이거다!!!!!!

인터넷으로 폭풍 검색해서
"맛집"을 알아봤다

사진 속 육개장이 먹음직스럽고
평점이 좋아 가보기로했다.

 

 

네비를 켜고 일부러 찾아간 육개장집이다
기대가 많았다.

도착했는데;;;;;;

헐ㅠ

주차장이 따로 없었다ㅠ
가게 앞에 두 대  정도 주차가능했다

결국 비도 오는데
먼 곳에 주차할수밖에 없었다.

 

가게 안은 점심 시간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ㅋㅋ
웬지 맛집이라는 블로그 평가가 급 신뢰가 간다ㅋㅋㅋ
주차까지 불편한 이 식당을 찾아올정도라면 보통의 맛으로는 불가능하기에
더욱 기대가 되었다.

 

많은 손님들에 비해
일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
엄청 바빠 보였다.

먼저 밑반찬과 김치전을 주셨다.

 

 

근데 헐 ~~대박
직접 부쳐먹는 거다ㅋㅋㅋㅋ

사장님 아이디어가 좋으신데?
직접 부쳐먹으니 뜨끈뜨끈 맛도 좋고
또사장님도 일손을 덜고,,,,

아이디어 굿 이다ㅋㅋㅋ

김치전도 
김치국물이 들어가서 맛이 진하고
맛있었다.
중간중간 새콤새콤 씹히는 김치가 예술이다~

 

 

전을 먹고 나니 육개장이 나왔는데
그릇을 보고 깜놀!!!!
세수대야 냉면 같은 그릇에 나왔다ㅋㅋㅋ

그 크기와 양이 엄청났다ㅋ
성인 여자 2명이 먹을 수 있는 양정도?

 

건더기도 엄청 많다.

정말 맛집이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데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먹는 장사는 인색하면 안된다.
지금 물가도 엄청 비싸고,
채소 가격도 엄청 올랐는데
정말 아낌 없이 넣어주셨다.

 

 

밥을 말아서 깍두기랑 먹어 보았다~~~
다들 공감 할 꺼다!!!
사실 맛집은 김치만 먹어봐도  안다는거 ㅋㅋㅋ

깍뚜기도 맛있다!!!

 

이번엔 배추김치와 한 번!!
겉절이 보다는 살짝 더 익은 정도인데 육개장이랑 너무 잘 어울렸다.

 

먹어도 먹어도 건더기가 아직도 많다.

먹다보니
경찰아저씨들
공상사는아저씨들이 식사하시러
들어오셨다.

 

아저씨들 중에 소머리국밥을 시키시는 분들이 많았다.

그것 또한 맛있는게 분명하다.

디음엔 그것도 먹어봐야징 ㅋㅋ

쌀쌀한 날씨에 뜨끈하게 정말 잘 먹었다.

나오려는데

신랑이 생각나서
1인분 포장해서 간다.

 

 

 

여보~~~~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