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또 뭘 먹어야 하나,,,,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장은 보러 나가기 귀찮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 ㅋㅋㅋ
얼마 전 사 놓은 고구마순이 생각났다.
고구마순을 벗기지 않은 걸 사면,,,
손톱에 끼고,,,.
물들고,,,
맛은 좋지만, 손질이 귀찮아서 안먹게 되는데
요즘은 손질 다 해놓은거 데쳐서 파니
장말 편하다 ㅋㅋㅋㅋㅋ
또 야채박스에 있는 콩나물도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이름도 생소한 "고구마순콩나물된장찌개"로
결정했다.
10분만에
"뚝딱"하고~~
만들어 봐야징 ㅋㅋㅋㅋ
물을 약 600ml 정도를 냄비에 넣고
된장 2큰술, 설탕조금, 고춧가루 2/3큰술을 넣고 끓인다.
집집마다 된장의 맛이 다른데
우리집은 집 된장이라 조금 짜기 때문에
설탕은 조금 넣었는데,,,
된장 맛에 따라 조금씩 조절하면 될 듯 ㅋㅋㅋ
여기에
양파 채 썬거 반 개,,,,
고구마순 삶아 논거 한 주먹,,,,
두부 한 모를 썰어서 넣고 함께 끓여준다.
보통,,,,
고구마순은 들깨를 넣고 볶아서 밑반찬으로 먹는데,,,
된장찌개에 넣으면
아삭아삭한 식감과 함께 엄청 잘 어울린다는 사실~!!

어렸을 때,,,
할머니께서 자주 해주신
우리 할머니표 레시피다 ㅋㅋㅋ
마지막으로
콩나물 한 주먹과 대파로 마무리 한 후~
콩나물이 익을 정도로 끓여주면 끝~~!!!!
단단한 채소들이 없기 때문에
금방 익어서
just 10 minutes ~~~
그릇으로 옮겨 본다.
따끈한 두부에
아삭아삭한 콩나물과 고구마순이 입맛이 돌게 한다.
첫째 아이가 편식이 굉장히 심한데,,
다행히도 고구마순과 콩나물은 먹을 수 있는 채소여서
오늘 저녁도 이렇게 해결한다. ㅋㅋㅋ
폭풍 흡입 중인 우리 첫째 ㅋㅋㅋ
많이 컸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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