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날 날엔 수제비와 열무얼갈이 김치가 짱이징 ㅋㅋ(모내는날)

 

 

밤 새 천둥 번개가 치더니,,,,

 

아침부터 날이 많이 흐리다,,,,

 

꾸리꾸리,,,,하고 ㅋㅋㅋ

 

 

 

온도는 그렇게 낮지 않은데 ,,,

 

햇빛이 없어서 그런지,,,

 

음산하게 추운것이,,,,

 

이런땐 뜨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는 건 

 

당연지사 ㅋㅋㅋㅋ

 

 

 

 

 

 

오늘 점심은 뜨끈한 국물로 하고 싶다. ㅋㅋㅋ

 

 

 

 

 

 

참~ㅜ

 

월급 빼고 다 오른다더니,,,,

 

몇 년 전까지만 해도 ,,,

 

잔치국수가 4500원이였던 가게였는데,,,ㅠ

 

많이도 올랐다 ㅋㅋ

 

 

 

 

 

이곳은 점심 시간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주차장도 없어서 불편한데도

 

주변에 먹을 만한 식당이 없는 것도 그렇고,,,,

 

이곳이 맛집이기도 해서,,,,

 

 

 

 

매장이 너무 복잡해서

 

그냥 포장해서 가야겠다,,,

 

 

 

 

 

원래 이곳은 비빔국수 맛집이지만,,,,

 

오늘은 뜨끈한 국물이 급 땡겨서 ㅋㅋㅋ

 

 

수제비와 잔치국수를 선택했다.ㅋㅋㅋ

 

 

 

 

 

 

먼저 수제비 ,,,,

 

이곳 수제비는 특별히 해산물이 들어있는 것도 아닌데,,,

 

참 국물이 시원하다

 

안에 들어 있는 채소를 보면 

 

다른 집과 크게 다른점을 잘 모르겠는데,,,,,

 

(다시마가를 잘라서 넣은점??)

 

 

 

그런데,,,

 

수제비가 맛있다,,,

 

두껍지 않고,,,,   정말 쫀득쫀득하고,,,,,

 

국물과 함께 떠 먹고,

 

열무얼갈이김치를 하나 집어 먹으면 예술 ㅋㅋㅋㅋ

 

 

 

 

 

 

김치는 자주 담그시는지 

 

시지 않고

 

적당히 익어서 국수나 수제비와 찰떡궁합이다 ㅋㅋㅋ

 

 

 

 

 

다음은 잔치국수 ~!!

 

정말 들어있는 내용물이 없다,,,,

 

당근, 지단, 부추가 끝 ~

 

 

 

국물도 아주 맑다,,

 

 

 

이곳 잔치국수가 다른 집과 다른 것은

 

멸수육수 베이스가 아니라

 

가스오부시(가다랑어포) 베이스란 점이다.

 

 

보통,,,  잔치국수는 멸치육수를 쓰는데 말이다

 

 

 

아마 멸치육수의 비린 맛을 싫어해서

 

잔치국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아마 이곳의 잔치국수는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잔치국수에 그 흔한 양념장도 없지만

 

그 자체로 맛이 훌륭하다 ~~

 

 

 

 

 

밀가루는 왜 이렇게 맛있는 걸까?? ㅋㅋㅋㅋ

 

 

 

 

 

 

고기는 끊을 수 있을지 몰라도,,,,

 

밀가루,,,,

 

특히,,,

 

나의 사랑 "면요리"는

 

정말인지 끊을 수가 없을 듯 하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