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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거창수승대맛집~!! 생활의달인 "마리반점"

by 3남매이야기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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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를 보다가 채널을 돌리는 중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거창의 마리반점이 나오는 걸 우연히 보게 되었다.

 

 

 

시댁이 거창이기 때문에,,,

 

거창에 대해 너무 잘 아는 우리는,,,,,

 

 

 

 

이런 시골에서 "생활의 달인" 방송에 나온다고??

 

 

이건 정말 찐 맛집이다 ~!!!

 

 

분명 입소문을 타고 방송국까지 이 소문이 들어 간 게 틀림 없었다. 

 

 

 

이걸 꼭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아무리 방송에 나왔어도 ,,,

 

이 시골에 사람이 많은면 얼마나 많겠나 생각하고

 

편한 마음으로 갔는데,,,,,

 

 

 

사람이 대~~~박 많았다 ㅠㅠ

 

 

웨이팅이 2시간 20분이였다.

 

홀이며,,,,

 

밖까지,,,,,  모두 만석이였다.

 

 

 

아이 셋과 함께 기다려야 하기에,,,,

 

아이들이 너무 지겨워 할 것 같아서

 

포기하고 그냥 오려는데,,,,,

 

 

 

첫째와 둘째가 너무 먹고 싶다고 난리다 ㅠㅠ

 

 

생각해 보니,,,

 

워낙 시골이라,,,, 주변에 마땅하게 먹을 음식도 없고 해서

 

그냥 기다리기로 한다. ㅠㅠ

 

 

 

식당 옆에 들고양이들이 있었는데,,,,

 

들고양이랑 놀면서,,,,

 

그렇게 기다렸다는 ㅠㅠ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이곳은 전화 예약이 되는 곳이었던것 ㅠㅠ

 

주소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송계로 300
전화번호 : 055) 943-7570
영업시간 : 11시 ~ 7시 (매주, 화요일 휴무)

 

 

진~~짜 

 

2시간을 넘게 기다려서야 들어갈 수 있었다 ㅠㅠ

 

 

 

 

 

양파쟁반짜장 맛집이니,,,,,,

 

당연히 양파쟁반짜장은 시켜야겠고,,,,

 

짜장에 영혼의 짝꿍~ 

 

탕수육과 해물짬뽕도 주문했다.

 

 

 

 

 

너무 많이 시킨 것 같기는 했지만,

 

기다리는 동안 너무 배도 고팠고,,,,

 

지금이 아니면 먹어 볼 기회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다.

 

쟁반짜장은 매콤한 양념이지만,,,,

 

빨간 양념을 살짝 걷어내고,,,,  안에 면쪽은 일반 짜장 양념이다.

 

 

 

둘째, 셋째가 매울 것 같아서,

 

양념을 섞기전에 ,,, 살짝 덜어 주었다.

 

 

 

 

 

양파쟁반짜장이 유명한 이유가 있었다.

 

이건,,,, 정말 감칠맛이 있는 해물찜양념에,,,,,

 

짜장면이 섞인 그런 맛이다.

 

 

 

 

정말 세상 어디에서도 먹어 본 적 없는,,,, 그런 맛이다.

 

 

 

 

 

 

매콤 칼칼하면서도,, 짜장양념 때문인지 달달하고,,,,

 

세상 맛있는 맛이 다 나는 그런 느낌이다 ㅋㅋㅋ

 

 

 

 

 

다음은 탕수육~~

 

위에 계란 흰자를 튀겨서 고명으로 올린 모습이 독특하다,,,,

 

그런데 흰자튀김은 바삭한 식감이 좋고, 아주 고소해서 

 

탕수육과 아주 잘 어울렸다.

 

 

고기도 두툼하고,,,,

 

파프리카와 같은 채소도 큼직큼직 듬뿍 들어있다.

 

 

소스는 케첩베이스인데,,,,,

 

케첩과 간장의 조화가 너무 좋았다.

 

 

 

 

 

마지막으로 해물짬뽕이다.

 

사진으로도 보이지만,,,,

 

해물이 정말 푸짐하게 들어 있다.

 

불맛도 적당하고,,, 

 

국물도 시원하고

 

정말 맛있는 짬뽕이다.

 

 

 

 

 

그런데,,,,  쟁반짜장이 너무나 압도적인 맛이라,,,,ㅜ

 

짬뽕은 잠시 미뤄두고,,,,

 

폭풍흡입시작 ㅋㅋㅋㅋ

 

 

 

 

먹다보니,,,

 

사람들이 왜 공기밥을 시키는 줄 알겠다는,,,

 

밥을 비벼먹고 싶었다...

 

 

 

그러나

 

너무 음식을 많이 시켜서 배가 불러 포기 ㅠㅠ

 

밥을 못 비벼먹은게 내내 후회되었다 .

 

 

 

 

 

 

여름 휴가 때,,,,

 

수승대에 관광을 오거나,,,

 

거창 주변에 계곡 쪽으로 휴가를 오신다면,,,

 

마리반점에서 꼭 식사하시길,,,,,

 

 

 

 

절대 후회 하지 않을 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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