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포 인근 잠수함에서 미사일 시험 발사

북한이 전날 (12)일 신포 은근 해상 잠수함에서 미상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합참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 아침 신포 인근 해상 잠수함에서

 

시험 발사한  미상 미사일을 포착했다며 

 

한미 정보 당국은 미사일의 비행 거리와 고도, 속도 등 세부 재원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잠수함에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포만은 함경남도 홍원군 앞바다로,

 

북한의 잠수함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개발 시설이 있는 신포 일대 해상이다.

 

 

 

 

 

 

 

 

북한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발사된 전략순항미사일은 2발로 

 

'8'자형 타원 궤도를 2시간가량 1500km 비행해 표적을 명중시켰다.

 

1500km 가량이면 남한 전역과 주일미군기지까지 타격권에 들어간다.

 

순항미사일은 발사 후 저고도로 비행하며 궤도를 바꿀 수 있어 지상 및 해상의 요격망을

 

피할 수 있는 전략무기에 속한다.

 

 

 

 

북한의 이번 잠수함 미사일 발사는 이날부터 시작된

 

"자유의 방패" 한미연합 훈련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

 

 

 

 

한미는 앞으로 열하루 동안 20여개 야외 실기동훈련을 포함한 전구급 연합연습을

 

역대 최장 기간인  11일 동안 중단 없이 연속으로 진행한다.

 

 

 

 

 

 

FS에 연계해 이달 말께 미 핵 추진 항모 니미츠호가 참여하는 연합항모강습훈련과

 

한미일 미사일경보훈련도 추진 중이다.

 

다양한 탄도미사일 탐지 및 요격이 있는 이지스 구축함, 토마호크 미사일을 탑재한

 

핵 추진 잠수함의 등의 출동도 예상 된다.

 

 

 

 

 

 

북한학과 교수는 "미 전략자산이 동원되기 시작하는 훈련기간 중엔 도발부담이 크겠지만,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연합훈련 도중 도발한 사례가 있어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 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